리뷰/책2011. 10. 25. 23:28

카르마경영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지은이 이나모리 가즈오 (서돌,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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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요약>


제목 : 카르마 경영
저자 :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및 KDDI 설립자.
번역 : 김형철
출판 : 도서출판 서돌, 초판 19쇄(2011년 3월 25일)


<책 내용의 요약>

1. 생각을 실현시켜라.

 

누구보다 강렬하고 애절한 열의를 가지고서 바라고 원해야 한다.

엄청나게 많이 생각하다 보면 세세한 부분까지 컬러로 머릿속에서 그릴 수 있을 정도가 된다.

구상은 대담하게 하되 실행 시에는 항상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준비해라.

피하고 도망치려는 마음이 재앙을 불러오므로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라.

모든 노력을 다 쏟아 부어 한계에 이르면 결국에는 성공하게 되어 있다.

일상적인 하루하루가 모이면 인생이 되는 것이므로 오늘 하루에 충실 하라.

항상 나아지고자 하는 자세를 가지면 훗날 커다란 차이가 되어 돌아올 것이다.

심정적으로는 강한 정열, 물리적으로는 현장을 꼼꼼히 관찰하면 문제에 답이 보인다.

송곳을 사용할 때처럼 전력으로 하나의 목적에 집중하면 일을 이룰 수 있다.

꿈을 가지고 그 꿈을 말하며 밝은 미래의 모습을 그려라.

 

2. 원리원칙에 근간을 두고 생각하라.

 

인생도 경영도 같은 원리원칙에 입각해서 실천하고 그 원칙을 믿어라.

경험과 실천에서 생겨난 삶의 철학을 중시하라.

손해를 보면서도 지켜나갈 수 있는 철학을 만들어라.

항상 반성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자신의 행동을 자성자계하라.

(사고방식) * (능력) * (열의)

인생의 어려움에 정면으로 맞서 자신을 극한에 까지 이르게 하는 마음의 자세를 가져라.

탁상공론을 피하고 현장에서 행동하라.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 스스로 타오를 수 있는 자연성 인간이 되어라.

사물을 단순화하여 본질을 고쳐보는 차원 높은 눈을 가져라. 공명정대 이타적인 마음이 중요하다.

 

3. 마음을 수양하고 높이라.

 

자신이 가진 능력을 공을 위하여 사용하라

다른 사람의 위에 서는 사람은 세가지 요소를 겸비해야 하는데 그것은 인격 용기 능력이다.

간단한 규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마음에 되새기고 지켜나가라.

거창한 교훈을 액자에 써 붙여 놓기보다 평소 생활 속에서 실천하라.

항상 감사해 하고 반성하라.

이타심을 가지면 욕망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정검을 빼들어라.

보시, 지계, 정진, 인욕, 선정, 지혜 등의 육바라밀을 항상 실천하라.

끊임없는 정진이 없으면 명인의 경지에 도달할 수 없다.

노동을 통하여 인간이 성장한다.

 

4. 이타심으로 살아가라

 

이타심을 갖고 남을 도우면 자신에게 돌아온다.

경영을 잘 하기 위해서는 배려의 마음이 없어서는 안된다.

남이나 나에게 이익이 되게 하는 것이 자리이타의 정신이다.

이타심을 가지면 주위를 두루 살필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갖게 된다.

동기가 선하면 반드시 성공하게 되어있다.

재물을 쓰는 데에도 길이 있다.

자연에서 배우듯 만족을 알아야 한다.

경지에 도달하는 것 보다는 그곳에 도달하고자 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5. 우주의 흐름과 조화를 이룬다.

 

좋은 것을 생각하고 좋은 것을 행하면 운명의 흐름도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인과응보를 생각하고 항상 꾸준히 선행 쌓기에 힘쓰라.

항상 잘 되게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라

불완전하더라도 항상 정진하는 자세를 가져라.

이미 마음속에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으니 그것을 추구하라.

재난이 있어도 절망하지 말고 시련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면 성장한다.

이성과 양심으로써 감성과 본능을 억제하는 인생을 살아라.

각각 주어진 숭고한 사명을 이해하고 인간으로서 올바른 것을 지켜나가는 삶의 방식.


<책을 읽고 난 후... - 자리이타의 정신을 갖자>

  책을 읽으면서 이때까지 나는 항상 나를 위해서만 살아왔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나는 학생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하고자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했고 또한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노는 등의 행동이었다. 사실 노는 것들은 말할 것도 없고 공부 조차도 사실은 나만 이롭고 타인에게는 희생을 강요하거나 피해를 주는 행동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그를 위해서 부모님의 희생이 필요했고 또한 나를 친구로 생각했던 많은 이들을 소홀하게 대해 그들에게 피해를 주기도 했다. 한마디로 내가 이익이 되는 쪽으로만 살아가고자 했던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와는 약간 다를 수도 있으나 나는 전술한 것과 같이 느꼈고 앞으로는 타인을 생각하는 쪽으로 좀 더 내 행동을 바꿔보기로 했다. 타인에게 이익이 되는 것은 결국 나에게도 이익으로 돌아온다. 내가 이익을 보기위해 타인에게 이익을 주려는 건 아니다. 그건 또다른 이기심의 발로로서 지양해야 하고 책에서 말하듯 선한 동기를 갖고 타인에게 이롭도록 행동하는 것이 옳은 것이다.
  그리고 신입사원으로서 앞으로의 회사생활에 있어서 학생 때부터 항상 해왔듯 노력과 정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순간순간 정체와 좌절이 오더라도 그 순간마저도 감사해 하고 반성하며 항상 잘 되게 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Posted by Alejandro Son